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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온앤오프' 초아x엄정화x차정화, 3인 3色 반전 매력 가득 일상 공개
입력 2021-02-17 01:32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온앤오프' 초아, 엄정화, 차정화가 톡톡튀는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오랜만에 복귀한 초아, 영원한 디바 엄정화, '최상궁' 차정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장 먼저 엄정화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엄정화는 눈뜨자마자 반려견 슈퍼를 돌봤다. 이후 성경공부도 하고, 요리를 하는 등 평온하게 일상을 시작했다. 이후 엄정화는 운동을 하러 갔다. 이에 엄정화는 "운동을 계속 안하니까 안되겠더라. 사랑하는 일을 오래 하려면 해야 한다. 언제 어느 때에 프로젝트가 와도 바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엄정화는 '온앤오프' 멤버들을 위해 식물을 구매했다. 엄정화는 오랜 팬이었던 란희 씨에게 "맨날 운게 기억난다. 벌써 어른이 된게 신기하다"며 "계속 앨범을 낼 수 있었던 것도 너네가 있어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엄정화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으니, 바로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엄정화의 집에서 능숙하게 요리를 도왔다. 이어 성시경은 "이 화이트 와인과 슈퍼가 찹찹 거리며 물 마시는 것, 이 모든걸 듣고 있으니 누나랑 결혼했어도 괜찮겠다 싶어"라며 고백했다. 이에 엄정화는 "나랑 결혼할래?"라고 재치있게 받아쳤고, 성시경은 "옛날에. 그런데 지금 해도 좋지"라며 수줍게 웃어 은근한 케미를 자랑했다.

두 번째 영상은 '최상궁' 차정화였다. 차정화는 시작부터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차정화는 '철인왕후' 촬영을 위해 내복을 여러겹 입는 등 촬영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친 촤정화는 연습실로 향했다. 차정화는 "다음 날이 '런닝맨' 촬영이 있다. 몸을 풀려고 연습실에 갔다"며 남다른 댄스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차정화는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족들간의 애틋한 애정도 드러내기도 했다. 차정화는 "엄마가 좋아해주시니까 기쁘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팬들이 보내준 영상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차정화는 친한 배우 신정원을 만나 사투리 스터디를 열었다. 차정화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배웠다. 매일매일 무르익는 배우가 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한다"며 소신있는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 영상은 AOA 전 멤버 초아였다. 앞서 초아는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던 바. 그런 그의 등장에 모두가 환호했다. 초아는 "잠도 많이 잤다. 충분히 잘 쉬었다.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나왔다"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9시에 일어난 초아는 주식을 체크하면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초아는 "코로나로 주식이 떨어지긴 했다. 초보지만 아직까진 괜찮다"며 구체적인 수익까지도 밝혔다.
최근에 집을 새로 구한 초아는 옷정리, 집안 정리에 나섰다. 또한 초아는 집 인테리어를 셀프로 시도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초아는 미용실로 향해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초아는 "진짜 말랐을 때가 무명이었고, 활동기 때가 제일 뚱뚱했다"고 회상했다. 하루 끝에서 초아는 주식을 확인하는 깨알 면모를 보이며 "손해는 안봤다"고 좋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스타들의 '일'과 '일상'속 진솔한 이야기! '진짜 나'를 보여주는 곳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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