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반군단체 휴전 선언
입력 2009-07-15 17:01  | 수정 2009-07-15 17:01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인 니제르 델타에서 석유시설 파괴를 주도해온 최대 반군단체 니제르델타해방운동이 60일간의 휴전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이 단체의 핵심 지도자로 알려진 헨리 오카를 석방한 지 이틀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니제르델타해방운동은 성명에서, 7월15일 0시를 기해 60일 동안 임시 휴전을 지킬 것이라면서 이번 휴전이 발전적인 대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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