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집값, 주가보다 소비 촉진 효과 커"
입력 2009-07-15 07:17  | 수정 2009-07-15 07:17
주가 상승보다는 주택가격이 오를수록 우리나라의 가계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금융안정연구'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주택자산이 1% 상승하면 저소득층의 소비는 0.07% 늘지만, 금융자산이 1% 상승하면 소비는 0.01% 증가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84%에 달할 정도로 편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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