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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톡이나 할까?' 출연...엉뚱힐링 선사
입력 2021-02-15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흥행 블루칩 배우 이주영이 '톡이나 할까?'에 출연, 엉뚱 매력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오는 16일(화) 오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톡이나 할까?'에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주영이 톡터뷰이로 생애 첫 토크쇼 출연에 나선다. 개성있는 마스크와 깊은 연기 내공으로 다수의 독립 영화를 거쳐 지난해 ‘이태원 클라쓰에서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이주영은, 이 날은 엉뚱하면서도 진솔한 톡담을 펼쳐내며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기는 만렙이지만 토크쇼는 초보인 이주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톡담으로 김이나를 놀라게 하며, 지난 10년간 배우로서 살며 느껴온 다양한 감정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고 진중한 속내를 털어놓는 등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힐링을 전한다.
새로운 드라마 ‘타임즈에서 정의롭고 카리스마 있는 열정파 기자 역할을 맡은 이주영은, 첫 주연 작품에 대한 부담감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기도.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고 밝힌 그는 이번 작품 미팅을 하고 너무 하고 싶으면서도 겁이 났다. 같이 하자는 말을 듣고 물론 기뻤는데 기쁨은 잠시, 내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했다”며, 장르적으로도 미스터리 판타지는 새로운 도전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놓은 것.

김이나는 이주영에 자기 자신을 믿으면 터질 포텐이란 것이 있다”며, 마치 태어나서 주연만 해본 사람처럼 임해보면 어떨까. 그 마인드 하나가 에너지를 바꾼다”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전한다.
최근 몇 년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하며 앞만 보고 달렸다는 이주영은 지금의 일을 너무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며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이주영과 김이나의 속깊은 톡담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힐링을 전망.
진중한 속내 톡담 중에도 이주영은 종잡을 수 없는 토크로 웃음도 전할 예정. 작품에 대해 소개하던 중 아무렇지 않게 스포일러를 대방출하고는 뒤늦게 ‘편집각인가요라며 머쓱해하는 쿨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이나에게 느닷없이 돌직구 드립을 던지고 스스로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는 등 시종일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주영과 김이나는 진솔한 대화에 이어 사주 풀이와 명상까지, 두 사람만의 특별한 힐링 타임도 선사한다. 사주를 보면 스스로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된다는 이주영의 말에 실제로 명리학을 공부한 김이나는 즉석에서 사주를 풀이해주며 이주영과 배우라는 직업의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해서도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 더욱이 이주영은 사주 풀이에 대한 보답으로 김이나를 명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등 그동안 '톡이나 할까?'에서 볼 수 없었던 ‘찐 힐링 타임이 연이어 펼쳐져 시청자들로 하여금 특별한 재미와 마음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흥행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연기파 배우 이주영의 엉뚱 발랄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7시 카카오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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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TV[ⓒ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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