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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정현, "'미스터 션샤인' 일본인 연기 中 청와대에서 애국가 제창"
입력 2021-02-14 21: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정현이 일본인 역할 당시 애국가 제창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을 만난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현은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의 일본인 역할이 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말 하니까 어색하다'라는 댓글이 올라와요"라며 "그런 씁쓸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그때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외가 쪽에 다들 6.25 참전 용사들이 계신다"며 "청와대에서 불러서 애국가를 제창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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