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올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공개활동, 동부지역 많아
입력 2009-07-14 18:45  | 수정 2009-07-14 18:45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올해 상반기 공개활동은 함경도, 강원도 등 동부지방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일부는 올 상반기 총 77회의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방문지를 분석한 결과, 방문지역의 구체적인 위치가 드러난 45차례 활동 가운데 동부 지역에서의 활동이 약 47%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건강문제 등을 고려해 평양 대신 강원도 원산의 별장에 체류하며, 원산에서 가까운 곳에서 현지지도를 상대적으로 많이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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