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반기 내국인 해외주식투자 급증
입력 2009-07-14 16:37  | 수정 2009-07-14 16:37
상반기 내국인 해외주식투자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에 예탁원을 통한 내국인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건수는 6만 9,92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 결제금액은 56억 4,200만 달러로 142% 증가했습니다.
유러채 시장과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 규모는 크게 확대됐지만, 중국이나 일본 시장에 대한 결제 규모는 감소했습니다.
한편, 6월 말 기준 예탁원을 통한 내국인 외화증권투자 잔량(시가기준)은 114억 달러로 지난해 6월 말보다 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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