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동하 "나도 모르게 한보름 편들어...미안하다" 보나에게 사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동하가 보나에게 사과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보나(이해든 분)에게 사과하는 장준아(동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이해든이 모델로 참여한 사진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며 사진을 찢었다. 이해든은 "지금 이 행동 너무 상식 이하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장서아는 "나 경찰조사 받았다고 무시하는 거야?"라며 "얘, 당장 짤라"라고 몰아부쳤다.
장준아는 장서아가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이해든에게 털어놨다. 이어 "서아가 어릴 때부터 불안했다"며 "그래서 아까 나도 모르게 서아 편 들었다. 미안해요. 해든 씨가 나랑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봐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해든은 "이해해볼게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