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디지털 기기 사용이 치매 원인?...미성년 환자 5년간 944명
입력 2021-02-12 13:58  | 수정 2021-02-19 14:05

미성년 치매 환자가 매년 200명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5년간 10대 이하 치매 환자가 944명 발생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1∼6월 발생한 치매 환자는 114명이었습니다.

이탄희 의원은 "젊은층에서 치매는 유전적 요인만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에 따른 기억력 저하 등에 영향을 받는다"며 "청소년들이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뇌 활동을 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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