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첫날 아파트 화단에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2-11 13:53  | 수정 2021-02-18 14:05

설 연휴 첫날인 오늘(11일) 아파트 화단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6분쯤 경기도 수원 한 아파트 화단에 두 사람이 쓰러져 있는데 움직임이 없다는 경비원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70대 A씨 부부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 부부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내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 부부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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