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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도연, 남사친 위해 농사 도전…제주도 힐링+막걸리 먹방 [M+TV컷]
입력 2021-02-11 12:22 
‘나 혼자 산다’ 장도연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장도연이 농가 일손을 돕는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장도연이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대학교 동아리 친구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난다. 자신의 남사친에 대해 제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분”이라는 설명을 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다. 오랜만의 재회에 장도연은 재잘재잘 쉴 틈 없는 토크로 ‘찐친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20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당근밭에 도착, 의욕을 불태우며 농부 남사친의 일손 돕기에 나선다. 장도연은 손이 닿는 대로 당근을 뽑으며 백발백중 ‘당근 사냥에 성공하지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업무에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그러나 3시간에 걸친 고된 노동마저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정취에 취하기 시작, 힐링을 만끽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광활한 농장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새참을 즐긴다. 장도연은 여기서는 흙 퍼먹어도 맛있겠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내며 컵라면부터 머릿고기, 싱싱한 생당근까지 먹는다.

또한 농촌에 완벽히 동화된 그는 무아지경 막걸리 먹방까지 선보인다고 해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특별한 일상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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