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고위 간부들 잇따라 퇴임
입력 2009-07-14 10:15  | 수정 2009-07-14 10:15
천성관 차기 검찰총장이 내정된 뒤 사의를 밝힌 검찰 고위 간부들이 오늘(14일)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납니다.
오늘 퇴임하는 명동성 법무연수원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검 수사기획관, 광주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는 문성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광주 출신으로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국장과 차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밖에 신상규 광주고검장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끌었던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도 오늘 퇴임식을 갖고 검사 생활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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