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서울 지지율 민주당 32%, 국민의힘 30.1% 역전"
입력 2021-02-11 11:18  | 수정 2021-02-11 12:04
[사진제공 = 리얼미터]

4·7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0%포인트 상승한 31.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5.1%포인트 하락한 30.1%였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이내인 1.6%포인트 격차지만, 순위가 바뀌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7%포인트 하락한 34.9%, 민주당 지지율이 3.6%포인트 상승한 28.0%로 집계됐다.

지지율 격차는 6.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상승한 41.3%였다.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하락한 54.7%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0%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