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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방시 앰버서더 발탁…K-POP 아티스트 최초
입력 2021-02-10 23: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K-POP 아티스트 최초 ‘지방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에스파가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지방시(Givenchy)의 2021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의 컬렉션과 주요 라인들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지방시가 K-POP 아티스트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에스파가 최초이며, 개별 멤버가 아닌 그룹이 한 브랜드의 얼굴이 된 것 역시 패션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글로벌 슈퍼 루키 에스파가 가진 영향력을 입증한다.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M. 윌리엄스는 처음 에스파를 보았을 때, 각 멤버들이 갖고 있는 에너지에 압도됐다. 그룹으로서는 물론 카리나, 지젤, 윈터와 닝닝 각 멤버들이 갖고 있는 확고한 개성과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지방시의 감성과 이어진다고 느꼈다. 에스파의 패션은 곧 그들만의 색깔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스파 역시 지방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지방시 챕터에 함께 하게 된 만큼 다양한 모습과 활동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앰버서더로서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작년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기록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 및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등 글로벌 차트에서 ‘괴물 신인다운 파워를 입증한 바 있으며, 최근 리메이크곡 ‘Forever (약속)을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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