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수진&김태형 듀오 콘서트...18일 예술의 전당에서
입력 2021-02-10 18:19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씨와 피아니스트 김태형 씨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두 번째 듀오 콘서트를 18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엽니다.

지난해 5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첫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던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실내악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관객과 완전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수진 씨는 12세에 실내악 공연장으로 명성이 높은 런던 위그모어홀에 데뷔한 바이올린 수재로, 2001년 열다섯 살에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했습니다.

김태형 씨는 열여덟 살이던 2004년 포르투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 받았고, 타고난 균형 감각과 논리정연한 해석으로 유럽에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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