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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SNS는 굳게 닫혔다…유명 女배구 학폭 의혹[똑똑SNS]
입력 2021-02-10 15:54 
여자배구스타 이재영 이다영 SNS는 각각 비공개 및 댓글 제한 상태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유명 여자프로배구 선수들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이상 흥국생명)이 SNS(소셜미디어네트워크서비스)를 닫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N 포털사이트 내 커뮤니티에는 현역 스타 2명이 거쳐 간 중학교 출신이라는 A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상세히 올렸다. A는 지난 8일에는 배구 커뮤니티에 학교 졸업앨범 인증 사진을 올리며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다. 이날(10일)에는 같은 초등학교 출신이라는 인증 사진도 올렸다.
피해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가해자로 지목된 유명 선수들은 흉기 협박, 따돌림, 언어·물리적 폭력, 기합, 마사지 강요, 금품 갈취 등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혔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유명 여자프로배구선수 측이 피해자에게 공개 사과 및 직접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유명 여자프로배구 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겼다. 일부 보도를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정황이 알려지기도 했다.
여기에 이재영과 이다영의 SNS 상황도 관심을 받고 있다. 유명 여자프로배구 선수가 숙소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는 소식 이후 이재영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고, 이다영은 댓글 게시 제한이 설정돼 있다. 여기에 최근 이다영과 불화설이 전해진 ‘배구여제 김연경의 SNS도 댓글 게시가 제한돼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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