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원주천·매지저수지·양궁장
입력 2021-02-10 15:48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매지저수지. [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지난 7개월 간 현지실사 및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15개 지자체 33개 구역이 최종 선정됐다. 강원지역에서는 원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된 원주천 일대. [제공=원주시]
구역은 원주천 일대와 매지저수지, 원주양궁장 3곳으로 드론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완화된다. 또 향후 드론 실증도시 사업 추진 시 가점이 주어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에도 전력을 다해 드론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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