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재클린, 오나시스와 사귀며 시동생과 밀애"
입력 2009-07-14 03:59  | 수정 2009-07-14 03:59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재클린 여사가 시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과 연인 사이었으며 이후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하기 전까지도 밀애를 즐겼다고 전기작가인 데이비드 헤이먼이 주장했습니다.
헤이먼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기고문을 통해 FBI 비밀해제 자료 등을 토대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헤이먼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사건 이후 형을 잃고 남편을 여읜 서로 슬픔과 아픔을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다 '시동생과 형수' 이상의 관계로 변했습니다.
1964년 당시 38세였던 로버트 케네디와 34세였던 재클린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더욱 깊은 관계를 맺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이듬해인 1965년 재클린은 재정적 후원자이기도 했던 선박왕 오나시스와 사귀면서도 로버트 케네디와의 연인관계는 유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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