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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참전용사 후손 조나단,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 MC…'진땀'
입력 2021-02-10 12: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어서와'에서 참전용사의 후손 조나단이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 MC를 맡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아일랜드 출신 오웬 스탠리, 한국살이 5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 프로우트, 한국살이 25년 차 인도 출신 럭키가 출연한다.
조나단이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 ‘턴 투워드 부산의 MC로 초청받아 부산으로 향한다. ‘턴 투워드 부산은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22개의 참전국이 부산에 있는 세계 유일 유엔 기념 묘지를 향해 동시에 묵념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조나단이 MC를 맡게 됐다. 조나단은 지난 ‘어서와 출연 당시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임을 밝혔고 참전용사 후손들과 함께 용문산 전적비에 오르며 전쟁의 아픔에 공감한 바 있다.
조나단은 생애 첫 MC 도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리허설 도중 국민의례 안내 멘트 타이밍을 놓친 것뿐만 아니라 고난도 한국어 대본을 보고 멘붕에 빠졌다고. 휴식 시간에도 폭풍 연습을 이어가는 조나단의 본 출연자들은 나는 잘할 자신이 없다”, 격식을 갖춰야 해서 어렵다”며 덩달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는 후문. 삼성맨 조나단의 생애 첫 MC 도전기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나단의 긴장감 넘치는 MC 도전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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