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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진성,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선물→ 설운도 “난 수석 준비하겠다” 폭소
입력 2021-02-09 20:50  | 수정 2021-02-09 22:4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비디오스타 진성이 직접 키운 고구마와 계란을 준비해왔다.
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 함께 차차차'로 설운도,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은 MC들을 위해 핸드메이드 선물을 직접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지난 ‘비스 출연 당시 직접 농사지은 작물을 주겠다고 했던 진성이 새벽 6시에 일어나 직접 삶은 고구마와 달걀 한 판을 모두에게 선물하려고 가져온 것.
이어서 진성은 (설운도) 형님은 드시는 걸 안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설운도가 저는 캐시를 좋아한다”고 받아치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진성이 농사를 짓고 수확한 고구마와 직접 키운 닭이 낳은 달걀을 손수 삶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진성이 준비한 정성스런 고구마와 달걀이 스튜디오 한편에 간식 코너로 꾸며졌다. 이후 MC들과 출연진은 곧바로 시식 타임을 가졌다. 맛을 본 김숙은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고구마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진성은 출연한 후배들에게도 포장해온 고구마와 달걀을 직접 선물해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설운도는 시작부터 좋은 선물로 분위기 확 가라앉게 한다. 끝나고 나서 주지”라고 저격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다음에 제가 수석을 갖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나 약속 지킨다. 고구마보다 훨씬 낫다”고 호언장담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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