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제약회사 폭발사고로 21명 사상…"사고원인 조사중"
입력 2021-02-09 17:15  | 수정 2021-02-09 17:23
중국 제약회사 폭발사고로 2명 사망 19명 부상 / 사진=신경보 캡처

중국 랴오닝성의 한 제약회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2명이 죽고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9일) 랴오닝성 번시(本溪)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8일) 오전 10시 50분쯤 랴오닝 캉위안화웨이(康緣華威) 제약회사의 약물 원료 작업장에서 정식 생산 전 시험을 진행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장에 있던 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중상을 입은 2명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공장 직원 16명이 폭발 당시 입은 피해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는 안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자세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