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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차명석 단장 초청으로 LG 이천 캠프 찾는다 [캠프톡톡]
입력 2021-02-09 14:56  | 수정 2021-02-09 15:28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차명석 LG 단장의 초청으로 오는 10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를 방문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 김지수 기자
선동열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이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를 찾는다.
LG 관계자는 9일 "선동열 감독이 오는 1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차명석 단장과 함께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선 감독의 LG 캠프 방문은 차명석 LG 단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10일 하루만 이천에 머물지, 혹은 연휴 기간에도 LG 선수단과 함께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LG는 단 선 감독의 이천 캠프 방문은 단순 초청일 뿐 선수들의 훈련을 공식적으로 돕는 인스트럭터 개념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LG 관계자는 "캠프 진행을 단순히 둘러보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수들에게 조언을 건넬 수는 있겠지만 인스트럭터로 모시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선 감독은 오는 17일부터 kt의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부산 기장에 합류해 인스트럭터로 투수들의 훈련을 도울 예정이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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