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핀다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든든적금' 가입한다
입력 2021-02-09 14:36 

9일부터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금리를 주는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든든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핀다는 이날부터 웰컴저축은행 예금상품 '웰뱅 든든적금'을 중개한다고 밝혔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웰뱅 든든적금은 개인 신용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이자를 받도록 설계된 예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2.0%로,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대 6.0%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적금 가입 시점 본인의 신용점수가 650점~850점일 경우에 1.0%포인트, 350점~650점일 땐 2.0%포인트, 1점~350점일 땐 3.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에 처음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적금에 가입하면 1.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 1만~30만원으로,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신용점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금융 혜택 사각지대에 있던 분들이 더 빠르게 대출을 갚고 현금을 마련하도록 금융 혜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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