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어머니에 말리던 남편까지…흉기 휘두른 외국인 며느리 입건
입력 2021-02-09 14:07  | 수정 2021-02-16 15:05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외국인 며느리가 입건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오늘(9일) 특수상해로 40대 외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아산 한 가정집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시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옆에서 이를 말리던 남편의 허벅지 부위도 흉기로 다치게 해 경상을 입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으나 살해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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