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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창립 64주년 기념 ‘대한민국 가수대행진’ 개최
입력 2021-02-09 13: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가 창립 64주년 기념 ‘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부제 : 우리 함께 다시)을 펼쳤다.
대한가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됐다.
공연에는 남진, 이자연, 인순이, 진미령, 조항조, 정수라, 박미경 BtRS(방탕락커성인단: 소찬휘, 김경호, 박완규), 알리, NCT 드림, 스테이씨 등이 출연했다. 진행은 배우 이덕화와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대한가수협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희망 대축제이자 공연을 할 수 없는 가수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콘서트”라고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대한가수협회는 남진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남진은 1957년 창립됐다가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사라졌던 협회가 2006년 다시 만들어지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021 대한민국 가수 대행진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5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happy@mk.co.kr
사진ㅣ대한가수협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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