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평택공장 다시 긴장 고조
입력 2009-07-13 14:05  | 수정 2009-07-13 15:08
경찰이 노조가 점거농성 중인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4개 출입문을 확보하는 등 공권력 행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해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출입문을 확보한 지 사흘째인 오늘(13일) 공장 출입문 안쪽에 도장공장을 살필 수 있도록 그물 형태의 이동식 철제 구조물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사측도 하청업체 직원 20여 명을 투입해 사무실 청소 등을 실시하는 등 조만간 다시 본관으로 출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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