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청룡영화상, 오늘(9일) 개최…트로피 주인은 누구?[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늘(9일) 개최된다.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은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이날 오후 9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2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다. 한국영화와 운명을 함께해 온 청룡영화상은 영화 ‘기생충 오스카 제패 1주년을 맞이하는 날, 복귀를 선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상은 ‘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반도 연상호,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윤희에게 임대형,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등이 경쟁한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소리도 없이 유아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강철비2: 정상회담 정우성,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이 각축전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윤희에게 김희애, ‘정직한 후보 라미란, ‘디바 신민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강철비2: 정상회담 신정근, ‘강철비2: 정상회담 유연석, ‘남산의 부장들 이성민,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이 후보가 됐다. 여우조연상에는 ‘82년생 김지영 김미경,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혜수, ‘결백 배종옥, ‘반도 이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이 후보에 올랐다. 영광의 트로피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SBS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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