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의장 "미디어 법·비정규직법 금주 타결해야"
입력 2009-07-13 10:14  | 수정 2009-07-13 10:14
김형오 국회의장은 민주당의 등원 결정에 대해 등원이 늦은 만큼 여야는 현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의사일정 협의 등 모든 문제를 이번 주 안에 타결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또 미디어관련법과 비정규직법에 대해서도 이번 주 안에 큰 방향에서 타결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더는 상임위에서 논의를 기피하거나 시간 끌기 식으로 회의를 진행한다면 국회의장으로서 적절한 조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여야 모든 의원이 분발해 열심히 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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