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한 주말…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2-06 09:53  | 수정 2021-02-06 10:08
앵커멘트: 주말인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지역에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주말 내내 큰 추위 걱정 없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어제보다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 4.3도, 강릉 5.4도로 영상권을 보이며 어제보다 높았습니다. 낮에는 서울 10도, 대구 15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만큼이나 온화하겠습니다.

<2>하지만, 날이 풀리니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요. 세종과 충북, 호남, 대구는 저녁에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조>동쪽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강원 산지에서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동해안에서는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습니다.

<중부>오늘 밤에는 영서와 충북 북부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는 빗방울 정도만 스치겠습니다.

<남부>곳곳에서는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구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주간>일요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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