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웅산 수치 여사 24일 최후 변론
입력 2009-07-11 11:53  | 수정 2009-07-11 11:53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최후 변론이 24일 개최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미얀마 방문으로 1주일 연기돼 어제(10일) 속개된 공판에서 특별재판정은 24일 수치 여사의 최후 변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인 측 증인으로 출석한 킨 모모는 "법정에서 수치 여사에 대한 재판 근거로 이용되고 있는 1974년 당시의 헌법이 1988년 폐지됐기 때문에 수치 여사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증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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