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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황석정, 생일파티 여파..."선글라스 못 벗을 눈"
입력 2021-02-04 15: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황석정이 선글라스를 끼고 방송에 참여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로 돌아온 정영주, 황석정,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우먼 신봉선도 스페셜 DJ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DJ 김태균은 "왜 선글라스를 끼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생일을 맞아 신나는 밤을 보냈다"라고 답했다. 황석정은 1972년 2월 2일 생이다.
김태균이 "한번 선글라스를 벗어보라"고 말하자 조달환은 웃음을 터뜨리며 "대기실에서 아까 잠깐 봤는데 공개할 수 없는 눈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청취자들도 합세해 선글라스를 벗도록 부탁하자 황석정은 "여러분들만 보셔야 한다"라며 슬쩍 부은 눈을 공개했다. DJ 신봉선은 "그나마 덜 부어 보이시려고 눈을 부릅 떴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배우가 가족으로 출연하는 KT 시즌(Seezn)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감독 백승환)는 지난 1월 21일 개봉했다. 정영주가 가족 내 제사 파업을 이끄는 맏며느리 이영희 역을, 황석정이 둘째 며느리 임세령 역을, 조달환이 황석정의 아들이자 인터넷 기자 유재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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