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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동생 크리스탈에 찐애정 "영화 속 너 꽉차게 예쁘더라"
입력 2021-02-04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정수연)가 동생 크리스탈(정수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제시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VLOG| 엄마와 함께한 부산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제시카는 어머니와 함께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행복을 만끽했다. 두 사람이 숙소에서 함께 야식으로 과카몰리를 만들어 먹는 장면도 들어 있었다. 특히 요리를 마치자마자 동생인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시카 어머니는 "너는 참 먹을 복 있다. 어떻게 요리가 끝나자마자 오냐"라고 말했고 크리스탈은 "원래 먹을 복 있는 사람이 잘 살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시카는 "너 잘 살잖아. 그래서"라고 말했고 크리스탈은 "나 잘 살지"라며 받아쳤다.

세 사람은 나초에 과카몰리 소스를 찍어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탈은 "언니 영화 어땠어. 솔직하게"라고 물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에서 미혼모 대학생 토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제시카는 "재밌었다. 영화관에 나오는 네 얼굴이 되게 신기하더라"고 답했다. 크리스탈이 "어울려? 어색했어?"라고 묻자 "되게 꽉찬 예쁨이었다. 메이크업도 많이 안했는데 그게 너무 예쁘고 내가 맨날 보는 얼굴(민낯)이 나오는 느낌이었다"라고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머니도 "넌 참 예쁜 애만 보고 사는구나?"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크리스탈과 제시카는 "엄마는 좋겠다. 우리가 딸이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소설 '샤인'을 출간했다.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제시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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