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대원외고 후배들 졸업 축하..."용기있게 나아가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모교인 대원외고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함연지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모교 졸업 축하 메시지 영상을 찍었는데요! 그냥 하면 되는데~~ 이것도 대본 쓰고 땀 뻘뻘 흘리면서 열 번 다시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연지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배우 함연지이자 유튜버 햄연지다. 저도 대원외고에서 멋진 친구들과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신있게 대학으로 또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대학생이 돼 찬란하게 빛나는 여러분!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새로운 세계로 용기있게, 자신감 넘치게, 아름답게 나아가시길 바란다. 드디어 대학생! 인생 폈다! 꽃길만 걸으시길. 졸업 축하한다"라고 축복했다.
그는 단어 하나 하나에 힘을 주어 말하며 선배의 진심을 담았다. 그는 직접 작성한 영상 대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굴지의 식품업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그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美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7년 비연예인 회사원 김재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현재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통해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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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