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설연휴 막차연장 없다…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
입력 2021-02-04 11:35  | 수정 2021-02-11 12:05

이번 설 연휴 서울에는 대중교통 연장 운행이 없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쉬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설 종합대책을 오늘(4일) 발표했습니다.

귀경객을 위해 예년 명절에 시행했던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은 이번에 하지 않습니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 역시 없습니다.

오는 6∼7일과 11∼14일 시립 장사시설 실내 봉안당은 폐쇄해 온라인 성묘를 유도합니다. 5인 이상 성묘는 금지합니다.


선별진료소는 자치구마다 1곳 이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상시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전용 임시생활시설도 운영합니다.

노숙인 시설에서는 명절맞이 여가활동은 자제하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차례상을 차릴 방침입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971곳과 약국 2천605곳을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합니다.

사과, 배, 조기 등 9개 성수품은 최근 5개년 중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해 가격 안정을 꾀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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