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시위 사망자수 "발표보다 많아"
입력 2009-07-10 16:05  | 수정 2009-07-10 16:05
이란 대통령선거 이후 시위사태로 20여 명이 숨졌다는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사망자가 훨씬 더 많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테헤란의 한 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익명의 한 의사는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 실제 사망자 수는 정부가 발표한 것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달 12일 대선 이후 시위를 벌이다 숨진 이가 20여 명, 시위 진압 중 숨진 바시지 민병대원이 7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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