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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김요한 "이상형은 참하고 정수리가 예쁜 여성"
입력 2021-02-03 1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이상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게스트로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한다는 소리가 있다"라고 말을 꺼냈다.
김요한은 "주변에서 그런 소리를 많이 한다.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 하는 편인데 제가 안하고 있어서 그렇다. 내조를 받아서 생활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저는 결혼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 거다. 아직 짝을 못 만났다"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참했으면 좋겠다. 키는 상관없다. 어차피 나보다 작다. 나는 어차피 정수리를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하니까 정수리가 예뻤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허지웅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애교도 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요한은 2007년 LIG 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데뷔한 후 2019년 OK저축은행에서 은퇴했다. 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은퇴 후에는 JTBC '뭉쳐야 찬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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