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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비디오스타' 배윤정, 신혼부터 임신까지…"공주님 대접"
입력 2021-02-03 0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신혼부터 임신까지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출신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배윤정에게 댄스배틀을 제안하며 "그룹 활동의 여운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어이 없다는 듯 웃으며 "아예 못추는 사람 가르치는 것이 오히려 선이 깔끔하다"면서 "(김우리는) 고치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2세 임신 중인 배윤정은 채리나 덕에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게 됐다며 2세를 가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채리나는 여러차례 임신을 시도했으나 아직 임신을 하지는 못했다. 이에 배윤정은 "임신한 뒤 일부러 연락 안했다. 죄송스럽더라"고 덧붙였다. 또 영상편지를 보내며 "저의 롤모델이었고 우상이었던 언니가 저와 함께 늙어가는게 꿈인 것 같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또 사랑꾼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녹화 전 작가들과 인터뷰에서 "(신혼 생활에) 큰 감동 없다. 매일 공주님처럼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고 있을 때 일어나면 문자가 많이 와있다. 일어나서 기분 좋으라고"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또 본업인 '안무가'에 대해 "사실 댄서 출신이다. 기회만 있으면 무대에 서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를 불러주는 가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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