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2일 종합뉴스 예고
입력 2021-02-02 16:10  | 수정 2021-02-02 17:52
▶ "거짓에 책임져야"…"제1야당 겁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차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에 건넨 USB에 원전 내용은 없었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거짓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제1야당을 겁박한다"며 국정조사 추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 판사탄핵안 국회 보고…"일방적 주장일 뿐"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보고돼 모레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임 부장판사는 법원 내부망을 통해 "1심 판결 이유에 의하더라도 의원들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며 사실관계부터 조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 축구클럽 버스 '쾅'…중학생 1명 숨져
오늘 오후 경남 산청군에서 중학생 축구클럽 전세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중학생 1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미얀마 군부 '문민정부 지우기'…바이든 경고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고문이 이끌던 정부 장차관 24명의 직을 박탈하는 등 '문민정부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직접 군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제재를 경고한 가운데, 중국은 사태를 주시하고 있지만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홍콩 언론이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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