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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병호 '책임이 막중합니다' [MK포토]
입력 2021-02-01 15:08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김재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일 오후 시즌 첫 훈련을 개시했다.
키움의 주장을 맡은 박병호가 타격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키움은 코로나19로 해외 스프링캠프가 전면 중지되면서 시즌 시작 때까지 고척돔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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