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명 사망사고 보니…차량 뒤집히고 차체 '납작'
입력 2021-02-01 10:40  | 수정 2021-02-08 11:05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발생한 승합차 사고 현장 모습 / 사진 = 소방청 제공

대전 승합차 전복 사고 차량은 흰색 스타렉스로, 사고는 다른 차량과 충돌 없이 단독으로 일어났습니다.

사고 차량의 모습을 보면 트렁크 문은 완전히 열려있고, 차 지붕은 충격으로 납작해져 창문이 있던 부분이 모두 접혔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에서 발생한 승합차 사고 현장 모습 / 사진 = 소방청 제공

사고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대전 유성구와 세종 금남면 경계인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남세종 나들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부상당한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승합차가 나들목에서 코너링을 하다가 무게 중심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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