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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감독 “‘러브씬넘버#’ 관전포인트? 나이별 다양한 장르+김영아”
입력 2021-02-01 10:32 
‘러브씬넘버#’ 김형민 감독 사진=MBC
‘러브씬넘버# 김형민 감독이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1일 오전 웨이브(wavve) 오리지널,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이하 ‘러브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민 감독은 각 에피소드의 관전포인트를 우리 전체 드라마로 엮어보자면, 23세, 29세, 35세, 42세라는 각기 다른 나이대에서의 장르가 다 다르다. 처음은 로코, 두 번째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극, 세 번째는 치정, 네 번째는 깊은 서정 멜로에 가깝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네 개의 에피소드가 어떻게 다른지, 네 명의 다른 주인공이 어떻게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를 봐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지성(김영아 분)이라는 8부작 내내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 게,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분들이 있다. 전지성이라는 인물을 통해 동시대성을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이유에서 김형민 감독은 전지성 캐릭터가 5부와 6부에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서 그런 연결성, 분리성을 모두 관전포인트로 주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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