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도진 "10년 무명 생활…이제 좋은 날 온 것 같아"
입력 2021-02-01 10:14  | 수정 2021-02-01 10:2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도진이 10년 동안 무명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도진은 '한방이야'로 활기찬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도진은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나오고 싶어서 엄청 많이 기다렸다. 이제야 나왔다. 반갑다"며 인사했습니다.

이도진은 '한방이야'에 대해 "윤항기 선배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분인 윤준호 작가님이 작곡했다. 제가 작사로 살짝 참여했다"며 "언제가 열심히 살다 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도진은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도진은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고 하지 않나. 가사에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메시지를 쓰고 나서 노래 제목처럼 바쁘게 여기저기 많이 불러줘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다. 2010년에 데뷔해서 오랜 시간 무명가수로 살았다.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제 좋은 날이 오지 않았나 싶다"며 "10년 동안 지하 오래 연습실에 오래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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