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물수수·75억 횡령·배임' 홍문종 오늘 1심 선고
입력 2021-02-01 06:58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와 경민학원 교비를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75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은 홍문종 전 의원의 1심 선고가 오늘(1일) 내려집니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에는 징역 5년과 벌금 1억 6천6백만 원, 추징금 8천여만 원을, 배임·횡령 혐의엔 징역 4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홍 전 의원은 "뇌물을 받지 않았고 횡령도 한 적 없다"며 "검찰의 조작극"이라고 최후진술한 가운데, 선고 공판은 오후 2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내려집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