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악성프로그램 뿌려 게임물등급위 공격
입력 2009-07-09 12:19  | 수정 2009-07-09 12:19
음란물을 통해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하고 나서 이에 감염된 컴퓨터 7천4백여 대를 이용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게임 심의 업무를 마비시킨 도박사이트 운영자 대표 최 모 씨 등 3명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최 씨가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게임물등급위원회 네트워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해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물 등급 심의에 대한 대행업무를 진행하던 최 씨는 심의 업무가 늦어지며 의뢰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자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업무를 마비시켜 심의를 진행할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기 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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