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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신동미·김재화·차청화, 흥 넘치는 '미운 우리 형제' 누나들
입력 2021-01-31 18: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신동미·김재화·차청화가 특급 활약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누나들과 함께하는 미운 우리 형제' 특집으로 출연한 신동미·김재화·차청화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미·김재화·차청화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김재화는 "이슈가 없는데 '런닝맨에서 왜 나를'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청화 씨는 표정연기를 잘하신다"고 운을 뗐다. 차청화는 "기쁜데 슬픈 거"라며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슬픈 거" "기쁘면서 슬픈 거"라고 요구했다. 이에 차청화는 "그만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청화 씨가 비 댄스를 준비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차청화는 당황스러워했다. 그럼에도 차청화는 "춤 잘 못 추니까 표정으로 출게요"라며 하이 텐션 댄스를 선보였다. 전소민은 "선배님 팬이에요"라고 화답했다.
차청화는 유재석·지석진·전소민, 신동미는 양세찬·송지효·김종국, 김재화는 이광수·하하와 팀을 꾸렸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입 모양 연기' 대결을 진행했다. 차씨네는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결국 신씨네가 1점 차이로 승리하며 용돈 획득애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재화는 "근데 내가 복주머니 두께를 쟀는데 미안하게 4만 원을 뽑았어"라며 밝혔다. 이어 하하에게 만 원을 건넸다. 이광수와 하하는 엄마 찬스를 쓰며 김재화의 말을 의심했다. 하지만 김재화의 말은 진실이었다. 결국 이광수와 하하는 김재화의 계략에 빠져 돈을 잃었다.
차청화는 2만 원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과 지석진은 차청화의 말을 믿었다. 하지만 차청화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결국 차청화는 동생들보다 7배 많은 용돈을 획득했다.
신동미는 가장 높은 금액인 10만 원을 뽑았다. 그는 "적당하게 뽑았어"라며 동생들에 용돈을 차등 배분했다. 하지만 김종국·송지효·양세찬은 신동미가 많은 용돈을 가져갔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최종 레이스 '조명 끄기' 대결을 펼쳤다. 신동미와 차청화는 김재화에 맞서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하지만 신동미와 차청화는 상대방의 조명에 몰래 스티커를 붙이며 배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레이스 종료 30초를 앞두고 치열한 조명 전쟁을 벌였다. 레이스 종료 후, 김씨네는 김재화의 이름 뜯기 활약으로 많은 용돈을 획득했다. 하지만 신씨네가 조명 끄기 대결에서 분투하며 총 12만 2천원을 획득했다.
김종국·송지효·양세찬은 신동미의 말을 의심하며 엄마찬스를 썼다. 하지만 신동미의 말은 진실이었다. 양세찬은 "카드를 잘 치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동생들의 용돈의 절반을 가져가며 1등을 차지했다. 반면 하하·김재화·지석진은 최저 용돈 3인이 돼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스타들이 함께 게임 및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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