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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출전’ 발렌시아, 엘체에 1-0 승리
입력 2021-01-31 09:54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발렌시아가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강인(20)이 후반 교체 투입된 발렌시아가 엘체를 제압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발렌시아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엘체와 2020-21시즌 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라리그 13위에 자리를 잡았다.
전반 22분 다니엘 바스의 헤딩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발렌시아는 전반 33분 마누 바예호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솔레르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점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발렌시아는 후반 29분 바예호를 빼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강인을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후반 41분 왼발 슈팅을 날리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는데는 실패했다. 1골 리드를 지킨 발렌시아의 승리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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