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시 "설 연휴 '비상 근무 체제' 돌입...역학조사반 24시간 근무 예정"
입력 2021-01-30 10:27  | 수정 2021-02-06 11:05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루 평균 85명씩 총 340명이 비상 근무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근무자들은 명절 성수품 가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동시에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4개반 8명이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역학조사 6개반 20명은 24시간 근무하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대규모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한밭운동장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합니다.


대전추모공원은 일시 폐쇄되며, 연휴 전후 예약한 하루 240가족 960명까지만 방문을 허용합니다.

대전시는 취약계층 1만6천여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대금도 명절 전 신속히 지급할 예정입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관련 부분은 다음 달 1일부터 준비를 시작해 연휴 기간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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