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IM선교회 집단감염 여파에 '긴장'
입력 2021-01-29 09:30  | 수정 2021-02-05 10:03

오늘(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559명→497명→46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7명)보다 28명 줄었지만 IM선교회발 집단감염이 어느 정도까지 확산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28일)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야외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단축하거나 중단한 경우가 있어 검사 건수가 줄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29일)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45명입니다.

정부는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시 거세지지 않을까 주시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황인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dlswn79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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