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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슈터로 변신한 이승현…삼성생명 우리은행전 9연패 탈출
입력 2021-01-29 06:58  | 수정 2021-01-29 08:31
【 앵커멘트 】
프로농구 오리온의 이승현이 쾌조의 슛 감각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전 9연패를 끊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리온의 이승현이 3점슛을 만들어냅니다.

이번엔 이대성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쏘아 올립니다.

오리온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4점 8리바운드 4도움을 올린 이승현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82-74로 물리쳤습니다.

▶ 인터뷰 : 이승현 / 오리온 포워드
- "제가 3점슛은 성공률이 안 좋아요. 그래서 항상 연습 때마다 제자리에서 쏘지 않고, 진유나 성환이나 동료선수들이 잘 도와줘서…."

오리온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현대모비스에 1.5게임 차로 다가섰습니다.


전자랜드는 1쿼터 11점차의 리드를 살리지 못하고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전 9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14점, 배혜윤이 12점을 올리며 64-55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은행은 부상으로 빠진 박혜진의 공백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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