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남편인 이비인후과 의사 송재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서현진, 송재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서현진은 "최현정이 소개팅을 해줬다"면서 남편과 첫 만남을 언급했습니다. 최현정은 전 MBC 아나운서로 서현진 남편의 고등학교, 대학교 후배였습니다.
서현진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대학교 때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만난 오빠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백을) 다 내가 먼저 했다. 나는 밀당 없다. 그냥 직진"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드러냈습니다. 서현진은 "뽀뽀도 내가 먼저 했다. 남편이 너무 나를 지켜만 주더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7월 프리선언을 했습니다. 2017년 5세 연상 의사인 송재진과 결혼해 2019년 11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